인터로조, 원데이렌즈 부문 성장모멘텀 확보 ‘매수’-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1-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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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0일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데이렌즈 부문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며 목표가 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판매정지에 따른 3분기 실적부진을 딛고 재차 성장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원데이렌즈를 통한 일본시장 매출 확대이다”며 “2013년 2~3개 일본 유통업체와의 추가적인 계약이 예상되고 일본향 매출액은 12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에서 30%를 차지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데이렌즈는 장기렌즈대비 사용량이 5~30배 많아 대규모 생산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인터로조를 포함한 일부 대만, 중국 업체를 제외하고는 고객사의 대규모 주문에 대응할 만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지 않아 원데이렌즈 매출증가(전년대비 109%)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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