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맨시티와 무승부...박지성은 ‘5분 활약’

입력 2013-01-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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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30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인 불만을 들었던 박지성은 후반 43분에 교체 투입돼 5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QPR은 맨시티를 상대로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을 선발명단에 대거 투입했다. 그라네로와 파비우를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했고 중원에는 데리와 음비아를 투입해 수비벽을 강화했다. 특이한 점은 교체명단에 골키퍼를 두 명이나 포함시켰다는 것.

QPR은 타랍과 레미를 제외한 선수들이 수비에 가담했고 몇 번의 역습 찬스를 만들었다. 맨시티는 잭 로드웰, 제코, 싱클레어를 투입해 막판까지 총공세를 펼쳤다.

QPR은 후반 43분 박지성을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측면에서 맨시티의 공격을 막는 역할을 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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