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퀸 마거리트 대학 연구진이 석류에 공복감을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원자 2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석류의 껍질, 속, 씨로 만든 보충제를 매일 한 알씩 3주동안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석류보충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공복감을 12%, 식욕을 21% 덜 느끼고 만복감은 15%, 식사 만족감은 15%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음식 섭취량도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22% 적은 447g을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에 연구진은 석류가 이러한 효과를 내는 이유에 대해 다른 과일에 비해 많이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식욕을 진정시키기 때문으로 내다봤다.
석류 식욕 억제 효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석류 식욕 억제 효과, 석류에 이런 효과가?" "석류 식욕 억제 효과, 석류 이제 불티나게 팔리겠네" "석류 식욕 억제 효과, 다이어트 하려면 이제 석류 먹어야 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