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자 미라 얼굴 복원 "정말 20살 맞아?"

입력 2013-01-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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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 사이언스
20살 여자 미라 얼굴 복원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캐나다 '몬트리올 신경학 연구소' 과학자들과 몬트리올에서 활동중인 법의학 전문가 빅토리아 라이우드는 최근 공동작업을 통해 2000년 전 이집트에서 살던 20살 여자 미라의 얼굴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이 여성의 모습은 이집트 왕이 잠든 피라미드 근처에서 미라로 발견됐으며 현대의 이집트인과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여성은 20세 전후로 사망했으며 키는 약 157cm에 달한다. 머리카락을 곱게 땋아 말아 올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던 점을 미뤄 로마제국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얼굴 부위가 금으로 도금된 관 속에 있었던 것을 놓고 꽤 높은 신분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살 여자 미라 얼굴 복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20살 여자 미라 얼굴 복원, 정말 이집트인과 닮았네" "20살 여자 미라 얼굴 복원, 완전 신기하다" "20살 여자 미라 얼굴 복원, 정말 20살 맞아?"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연구팀의 20살 여자 미라 얼굴 복원 내용은 'RSNA 라디오그래픽스' 최근호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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