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경계근무 군인, 소총 들고 탈영

입력 2013-01-24 13:55수정 2013-0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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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 경계근무를 서던 군인이 소총을 들고 탈영했다.

24일 오전 9시40분께 전남 고흥군 봉래산 일대에서 경계작전 중이던 육군 31사단 소속 이모(21) 일병이 도주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탈영한 일병은 K2 소총 1정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하고 있다. 이 일병은 사단 사령부 근무 중 나로호 경계 지원을 나갔다. 나로우주센터 인근 봉래산 주변에 위험 물질이 있는지 수색하던 중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경은 이 일병의 행방을 좇는 한편 탈영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는 예정대로 오는 30일 발사된다. 발사 예정 시간대은 오후 3시 55부터 7시 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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