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3호 도움' 스완지, 스토크에 3-1 완승

입력 2013-01-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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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기성용(24)이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장해 선제골을 도왔다.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스완지시티는 스토크시티를 3-1로 누르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펼친 스완지시티는 아쉬운 찬스를 몇차례 놓쳤다.

결국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스완지는 후반전 초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4분 중앙선 부근에서 기성용이 전방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보냈고 이를 벤 데이비스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스토크시티의 골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12분에는 미추가 얻어낸 프리킥을 조나단 데 구즈만이 추가골로 연결해 2-0으로 만들었다.

후반 34분에는 또다시 날카롭게 공격에 나선 데 구즈만이 한 골을 추가하며 팀의 세번째 쐐기골을 터뜨렸다.

스토크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된 마이클 오언이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추격하기에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결국 경기는 3-1 스완지시티의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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