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에 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져나왔다. 유희열은 앞서 아이유를 바라보는 묘한 시선으로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빙고 게임 시간을 마련했다. MC의질문에 해당하는 멤버의 수대로 빙고를 완성해 가는 게임. 다소 짓궂은 질문에도 유쾌하고 솔직한 대답을 해 나간 소녀시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태연은 유희열의 “나는 미친 듯이 외롭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스케줄이 끝나고 귀가하면 외롭고 허한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태연의 솔직한 발언과 함께 티파니는 멤버들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에 울어 본 적 있다”라는 질문에 “속상한 일이 있어서 멤버들과 얘기하다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났다. 하지만 힘든 일이 있어도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효연을 보며 “정말 매력있다”며 연거푸 칭찬해 객석을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