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 상반기 1만307가구 신규 분양

입력 2013-01-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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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주변에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지난해 9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정부 기관들이 속속 입주한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세종시에서 올 상반기에만 16개 단지 총 1만30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세종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개발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2016년까지 10개 읍·면에 1곳씩 ‘미니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해 지역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45개 단지, 총 2만9469가구가 공급돼 37개 단지가 순위 내 마감돼 청약마감률 82.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9개 단지 1만7792가구가 공급돼 25개 단지가 순위 내 마감돼 청약마감률 86.2%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세종시 분양은 호반건설이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1-1생활권 M4블록에 ‘호반베르디움 5차’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9~84㎡ 총 688가구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중흥건설이 상반기 중 6개 사업장에서 총 373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LH도 2개 사업장에서 총 2605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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