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해피투게더3'캡쳐)
17일 KBS2TV '해피투게더3'는 김완선, 백지영, 소녀시대(윤아, 유리, 티파니, 효연)는 출연해 댄싱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소녀시대, 김완선, 백지영에게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가 무엇이었냐라는 질문을 했다. 김완선은 "홍콩에서 애 낳았다라는 소문이 있었다"라고 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어 그는 "93년에 홍콩으로 갔다. 그 때는 인터넷이 없던 시대라 저도 한국 소식을 몰랐고 한국에서도 김완선 소식을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서 그 소문이 사실이 되버렸다"라고 덧붙였다.
데뷔당시 아시아 진출의 꿈을 품었던 김완선은 "사실 중국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영화찍으러 간 것이다. 중국영화는 더빙하니깐 말을 못해도 된다고 생각했었지만 아니더라.그래서 대만에서 앨범 3장을 냈고 히트를 했다. 그래서 클론이 대만 진출했을 때 김완선의 나라에서 왔다고 소개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김완선외에도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황당한 루머로 최근 붉어진 싸이와의 불륜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