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초 상설 공연 '케이컬쳐 콘서트 시즌2' 화려한 개막

입력 2013-01-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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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케이컬쳐엔터테인먼트

K팝 최초의 상설극장인 '케이컬쳐 콘서트'의 2013년 첫 공연이 1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케이컬쳐 콘서트'는 K팝 문화를 중심으로 내·외국인들에게 매일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선보인다는 취지로 마련된 최초의 상설 공연으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아이 러브 케이웨이브(I LOVE Kwave)'란 타이틀로 이날 오후 열린 '케이컬쳐 콘서트'에는 남성 5인조 에이프린스를 비롯해 딜라잇, 지아이엠(G.I,AM), 에이션(A.cian) 등 신예들과 최근 SBS '스타킹'을 통해 주목 받은 세계적인 태권 퍼포먼스팀인 K타이거즈의 공연이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22일 열린 '케이컬쳐 콘서트 시즌2' 오픈 행사에는 걸스데이, 디유닛 등 10여 팀의 K팝 가수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케이컬쳐 콘서트'는 앞으로 K팝 신예들은 물론 인기 한류 스타들의 무대로 채워질 '아이 러브 케이웨이브'를 주축으로 K타이거즈의 태권라이브쇼, 1960년대 이후 케이컬쳐의 발전 과정을 댄스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또 하나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제입양인협회(InKAS)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입양인들을 위한 이벤트와 자선공연을 마련해 K팝을 통한 나눔도 병행한다. '케이컬쳐 콘서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K타이거즈는 오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상 최다 인원인 130명이 출연하는 초대형 버라이어티 태권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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