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올해 1010억원 규모 정보화사업 신규 발주

입력 2013-01-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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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정보화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총 33개 사업 투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총 33개 사업, 1010억원 규모의 신규 정보화사업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15일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400여명의 국내외 IT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도 정보화사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우정사무·우편·예금·보험 등 4개 분야 33개 사업에 대한 연간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사업 분야별로는 우정사무정보화가 사무자동화 노후시스템 고도화 등 총 9개 사업에 126억원, 우편정보화가 우편정보시스템 노후 전산장비 교체 등 4개 사업에 368억원, 우체국금융정보화가 ATM 1000대 구매 등 14개 사업에 461억원, 보험정보화가 보험금지급심사지원시스템 구축 등 6개 사업에 55억원이 책정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HW/SW구매 분야가 22개 사업에 892억원, 정보시스템 구축 등 연구개발 분야가 11개 사업에 118억원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도 대기업 참여제한, SW분리발주, 기술 중심의 사업자 선정·평가, 중소기업 제품 구매 등 중소IT기업의 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 김명룡 본부장은“올해는 우정사업정보센터 나주이전으로 인한 정보화사업 추진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대기업 참여제한에 따른 중소 IT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상반기 조기 발주 등을 통해 국내 IT경기 및 재정집행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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