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시장 회복 기대 ‘매수’ -토러스투자증권

입력 2013-01-15 07:34수정 2013-01-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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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건설기계 시장의 회복이 절실하지만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증가하면 주가상승가치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양형모 두산인프라코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감소한 1조8257억원, 영업이익은 66.1% 감소한 318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3분기 1270대에서 4분기 1216대로 감소해 두산공정기계(DICC,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법인)와 본사 실적이 하락하고 유럽 건설기계 시장 침체로 밥캣의 마진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4분기 굴삭기 판매량은 1만7669대로 전년 동기대비 29.2%감소해 중국 건설기계 시장 회복이 필요하다”면서 “DICC는 분기당 굴삭기를 최소 2000대 이상을 판매해야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중국 굴삭기 월별 판매량이 전년대비 증가하게 된다면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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