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국 진출 비화' 베일 벗는다..."역시 남자들은 뒷풀이가…"

입력 2013-01-11 16:3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tvN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싸이의 미국진출 비화가 공개된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김미경쇼'에서는 첫 게스트로 콘텐츠 프로듀서 이규창이 출연해 싸이의 미국 진출에 숨은 뒷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이규창은 할리우드에서 예명인 Q로 활동하며 국내 다수 영화의 미국 판권 판매를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특히 당초 싸이의 곡만을 이용하길 원했던 유니버설 뮤직 소속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에게 싸이와의 합동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규창의 주선으로 스쿠터 브라운과 싸이의 만남이 성사됐고, 첫 미팅이 끝난 후 세 사람의 '뒷풀이' 자리도 제안했다. 이렇게 성사된 술자리를 통해 세 사람 모두 단 한번으로 끝날 수 있었던 인연을 돈독한 친분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이규창은 전했다.

한편 이규창은 이날 방송에서 타고난 친화력과 두둑한 자신감으로 대학 졸업 후 파티에서 만난 소니픽처스 인사팀 팀장과의 만남을 입사의 기회로 삼은 에피소드도 밝힌다. 또한 다수의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셀러브리티 등 유명 인사와 친분을 쌓게 된 계기와 이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드림워커 프로젝트 tvN '김미경쇼'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를 초대해 그들이 걸어온 길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이날 밤 10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