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희귀병 CRPS 앓는 신동욱 응원...제발 꼭 이겨내길..."

입력 2013-01-11 13:1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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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켠이 희귀병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을 앓고 있는 동료배우 신동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켠은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2010년 초 드라마 '별을 따다줘' 함께했던 동욱이. CRPS 복합부위통증후근! 아직까지 완치법이 없다는 그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국 환자만 2만 명.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뉴스를 접하고 검색해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 응원한다. 제발 꼭 이겨내길"이라고 덧붙이며 쾌유를 빌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읽어주세요. 희귀병 걸린 배우 신동욱'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신동욱이 CRPS를 앓고 있고 회복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됐다"며 "그를 기억하고 싶다"는 소망을 말해 화제가 됐다.

이켠과 신동욱은 지난 2010년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에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욱 힘내라! 항상 응원하겠다" "신동욱 꼭 완쾌하길 바란다" "신동욱 완전 좋아하는데 어떡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