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비인기 종목은 없다] 올해 주목받는 비인기 종목 대회는

입력 2013-01-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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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조정선수권대회,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등 올 해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 중 가장 주목 받는 대회는 단연 세계조정선수권대회다.

이 대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 동안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조정 강국’ 미국, 호주, 영국을 비롯해 80개국에서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고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한 대회는 지난 2011년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된 블래드대회로 67개국이 참가했다.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남 통영의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개최된다. 37개국 22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트라이애슬론장비 전시·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국내 유일의 ITU 공인대회로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주어진다.

매년 열리는 국내 스포츠 이벤트도 관심사다.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울산·강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올해로 9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전력을 분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며,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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