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서‘윈도폰8’ 스마트폰 버라이즌·스프린트 통해 공급

입력 2013-01-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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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출시될 첫 번째 윈도폰8 모델을 버라이즌와이어리스와 스프린트넥스텔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은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3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원도8 운영체제(OS)를 장착한 ‘ATIV 오딧세이’를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를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즌와이어리스를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미국 3위 이통사인 스프린트넥스텔 역시 삼성의 윈도폰8을 판매할 전망이다.

삼성은 윈도폰 출시를 통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최대 라이벌인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와 경쟁하고 있는 MS 역시 삼성의 윈도폰 출시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TIV 오딧세이는 4인치 터치 스크린과 1.5GHz(기가헤르츠)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으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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