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오렌지 제외 일제히 상승

입력 2013-01-08 06:55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오렌지주스를 제외한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4시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파운드당 18.90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12% 뛴 파운드당 149.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설탕과 커피 가격은 투자자들이 원자재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S&P GSCI와 다우존스-UBS상품지수의 지수 변경과 함께 원당 계약이 3만1451건, 아라비카커피는 1만1148건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모건스탠리가 추정했다.

이를 통해 원당과 커피 코코아 면 시장에 15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코코아와 설탕 가격도 올랐다.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2.12% 상승한 t당 2267.00달러에, 3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0.87% 오른 파운드당 75.7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했다.

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1.87% 떨어진 t당 11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