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9회 박시후, 문근영에게 기습키스 후 폭풍애교

입력 2013-01-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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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가 문근영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9회에서 차승조(박시후 분)는 한세경(문근영 분)에게 끊임없이 구애했다. 차승조는 한세경에게 회장 정체를 밝히며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한세경은 일부러 “혼란스럽다. 회장님과 나는 너무 멀다”고 거리를 뒀다.

이에 차승조는 한세경에게 “세경씨 뒤 돌아봐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본 한세경은 뒤를 돌자 바로 등 뒤에서 얼굴을 들이밀던 차승조와 깜짝 입맞춤을 해 당황해 했다. 반면 차승조는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며 “봤죠, 이래도 멀어요? 엄청 가깝구먼”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승조는 “한세경 난 절대 포기 안해. 절대”라고 소리치며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사랑의 총알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청담동 앨리스' 9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시후 폭풍애교 너무 좋다" "청담동 앨리스 진짜 너무 기다려진다" "박시후 문근영 너무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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