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파세코가 개발한 심지식 석유난로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파세코는 전일보다 120원(5.21%) 오른 2425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파세코는 지난해 국내 심지식 석유난로의 총 판매량이 2만3000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27.7%로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해외 수출 판매량 역시 68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4% 늘었다.
파세코 관계자는 판매량 증가에 대해 “국내 시장의 경우 높아진 캠핑 인기 덕분에 겨울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의 수요 증가가 한 몫 했다”며 “갑자기 찾아온 한파와 누진세의 영향으로 가정 내에서 석유난로를 사용하기 위한 문의가 많았고, 실제 판매로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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