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지난해 중앙도서관 인기도서 1위

입력 2013-01-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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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해 중앙도서관 인기도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립중앙도서관은 3일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 80권을 발표했다. 종합 분야 2위는 2011년과 지난해 상반기 1위였던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차지했다.

국립중앙도서관측은 혜민 스님의 책이 인기도서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화두가 ‘힐링’이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학 분야에선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3위)과 박범신의 ‘은교’(4위) 등 드라마나 영화가 흥행한 작품의 원작소설들이 인기를 누렸다.

정치·경제 분야에서는 미국 명문 경영대학원(MBA)인 와튼 스쿨의 인기 강의를 책으로 엮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가, 생활·과학 분야에선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분야별 이용도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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