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성호 “아들에게 갸루상 모습 보이기 싫었다”

입력 2013-01-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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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맨 박성호가 '신년 특집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갸루상 분장을 한 모습을 아들에게 보이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박성호는 급하게 행사를 가야 하는데 따로 분장을 받을 시간이 없어서 집에서 직접 갸루상 분장을 했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호는 자신이 분장을 하고 있는데 아들이 다가왔다. 차마 갸루상 분장한 아빠의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아들을 피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박성호는 아직 아들이 아빠가 갸루상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빠보다 갸루상만 좋아해서 차별한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고.

갸루상에 얽힌 박성호의 안타까움과 질투 섞인 고백은 3일 밤 11시 15분 KBS2 '해피투게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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