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엔 피로감 줄이는 시트러스… 비즈니스 모임엔 차분한 우디 계열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향기 인테리어가 인기다. 우리가 생활하는 집과 사무실을 향기로 장식하면 그 속에 머무는 동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룸 스프레이를 이용해 거실을 향기로 채우고, 욕조 옆에 향초를 켜 놓고 은은한 향기 속에서 반신욕을 즐기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어도 좋다. 잠들기 전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향을 이불이나 베갯잇 모서리에 뿌리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다.
▲조말론 향초 캔들.
◇TPO에 맞는 향기의 선택 = 패션뿐만 아니라 공간에 따라 어울리는 향기도 따로 있다. 최근 출시되는 향초는 시트러스, 플로럴, 라이트 플로럴, 프루티, 스파이시, 우디 등 다양한 향으로 제작된다. 각 장소와 분위기, 모이는 사람들에 따라서 각기 어울리는 향을 선택할 수 있다. 차분하고 엄숙한 비즈니스 모임에는 따뜻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주는 우디 계열의 향초를 추천한다. 공부하는 학생의 방에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초를 사용해서 피곤함을 덜 느끼도록 하는 것이 좋다. 데이트를 하거나 로맨틱한 첫날밤에는 플로럴 또는 러블리한 프루티 향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