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이영자 눈물, 소녀시대 이겼다

입력 2013-01-02 10:1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가 동시간대 시청률 선두를 잡았다.

이날 ‘승승장구’에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들을 털어 놓으며 11.4% 성적을 냈다. 그는 실패를 경험한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가 하면 지금은 세상을 떠난 절친했던 친구 고 최진실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승승장구’가 잡은 승기가 의미 있는 것은 동시간대에 MBC ‘소녀시대의 로맨틱판타지’가 경쟁작으로 나섰기 때문. 소녀시대는 이날 1년 2개월 만에 신곡 발표 무대를 MBC 신년특집으로 꾸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소녀시대의 로맨틱판타지’는 3.2%의 저조한 성적을 내는데 그쳤고, 박찬호와 혜민스님, 차인표가 출연한 SBS ‘땡큐’도 7.4%에 그쳐 ‘승승장구’를 따라잡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