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무결점 전력공급 다짐대회’ 개최

입력 2013-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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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2일 삼성동 본사에서 시무식과 함께 ‘New Start 2013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한 Power-up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전의 기본적인 사명인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무한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다짐대회는 직원 대표 선서와 전국 사업소에서 준비한 영상을 통해 전국 사업소의 무결점 전력공급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다짐대회에 이어 오는 3일까지 양일간 ‘전력설비 특별점검의 날’행사를 시행, 9283개 배전선로 가공·지중개폐기 76만5084개소의 전국 송배전설비를 일제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즉시 보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전 본사 설비관리부서와 남서울지역본부는 삼성역 인근의 지중전력설비와 가공전력설비에 대해 휴대용 부분방전측정, 열화상진단장비, 초음파진단장비 등을 이용한 지중·가공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전국 사업소가 참여하는 긴급복구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송배전설비에 대한 담당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전력설비 점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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