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공개 서비스 개시…‘서버 폭주’흥행 예감

입력 2013-01-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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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대가 송재경 사단이 의기투합해 만든 올해 최대 기대작 아키에이지가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 가운데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 공개서비스가 2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게임 출시 전부터 전국 PC방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25만명에 이르는 사용자들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미 아키에이지 홈페이지에서는 사용자들이 서버별로 원정대(게임을 함께 즐기는 모임)를 조직하거나 신입 원정대원을 경쟁적으로 모집하는 등 공개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해왔다.

특히 아키에이지는 서비스 개시 시작 직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하고 있다.

아키에이지의 초반 승부처가 될 전국의 PC방은 아키에이지 클라이언트를 점검하고 추가 패치를 확인하는 등 손님맞이을 위해 신정 연휴를 반납하고 막바지 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몰려드는 접속자로 인해 현재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중국을 비롯한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퍼블리싱을 통한 서비스에 나설 바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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