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박유천이 안방극장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가수 출신 배우로서 방송사 연기대상에서 다수의 상을 거머쥐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박유천은 지난달 31일 '2012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인기상'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 30일 'MBC 연기대상'에서는 우수상을 거머줬다.
그는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안방극장에 데뷔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이어 2011년에는 '미스 리플리'로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옥탑방 왕세자'로 '2012 SBS 연기대상' 신인상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박유천은 가수출신 배우라는 수식어를 떼도 될만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