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코스피, 배당락일 불구 ‘선방’…외국인 순매도 전환

입력 2012-12-27 09:23

코스피가 배당락일을 맞아 선방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18포인트(0.12%내린) 1978.07을 기록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이론현금배당락 지수를 통해 배당락일인 27일 코스피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23.54포인트(1.19%) 하락한 1958.71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14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86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5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64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59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증권, 제조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시총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롯데쇼핑만 소폭 오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257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하한가 없이 384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8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