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불경기 지속의 영향으로 4분기에도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안지영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4분기 실적은 방문판매 부진에 따른 전체 성장성 둔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6%,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생활용품 녹차 사업의 경우 영업손실의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앞으로도 방판 외형성장률은 3~5%에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이며, 2013년 드러그스토어 사업 진출과 관련해서는 입점중이나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