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로엔케이가 한전 전력연구원에 검침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26일 로엔케이 관계자는 “지난 21일 한전 전력연구원에 공개 전자입찰한 '신형 G-type 전력량계 검침 시범 실증 시스템‘ 제작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로엔케이 시스템은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400Mbps급 초고속 PLC시스템기술 개발 과제’ 및 ‘G-type 계기 현장 실증시험 시행 관련 제반 설비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한전전력공사에서 새로운 G-type 전력량계 검침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실증 시스템으로 G-type계량기용 PLC모뎀 200대 정도로 이번 낙찰을 로엔케이가 받음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한전 AMI 사업 분야에 경쟁사보다고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예비전력이 400만㎾ 미만으로 하락해 전력수급경보 관심이 발령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