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레스토랑, 신메뉴 출시

입력 2012-1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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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운영하는 ‘맛있는 건강’마켓오 레스토랑이 연말연시를 맞아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연말 모임 인기메뉴인 삼겹살에 팟타이면을 같이 볶아 낸‘숙주 삽겹 팟타이(1만8000원/부가세별도)’, 토마토 소스에 풍부한 해산물을 넣어 따끈한 국물로 즐길 수 있는 ‘아라비아따 꼬제(2만8000원/부가세별도)이다.

또 데리야끼 소스 삼겹살을 신선한 야채와 즐길 수 있는‘데리야끼 포크 플레이트(2만9000원/부가세별도)’, 참숯에 구운 등심 요리인 ‘비프 스타디움(3만2000원/부가세별도)’등 4종으로 여럿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푸짐하게 구성했다.

내년 1월 말까지 판매하는 신메뉴는 인원수와 취향에 따라 세트메뉴(3,5,7인분)로 선택 가능하다. 다양한 티 칵테일도 제공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마켓오를 이벤트를 펼친다. 6인 이상 예약 방문하는 단체고객 중 5팀에게 20만원 상당의 회식권을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첫째 주다.

마켓오 레스토랑 담당자는 “크리스마스는 물론 각종 모임과 파티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산지에서 당일 배송되는 신선한 재료로 건강하게 조리한 만큼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에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마켓오에 신메뉴가 잇달아 출시하는 것과 관련해 업계는 본격적으로 오리온이 외식 사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레스토랑‘마켓오’는 프리미엄 과자 ‘마켓오’의 R&D 센터 역할을 감당하는 수준이였지만 올해만 매장 2개를 추가로 오픈했다.

특히 강남 지역에 치중된 마켓오를 6월 여의도에 오픈하고 오는 10월 5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에 임접시켰다. 오리온은 앞으로도 각 지점별 상권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 현지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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