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내년 45종 우표 발행

입력 2012-1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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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취임 · 숭례문 복구 준공 등 기념우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내년도에 총 18건 45종의 우표를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념우표엔 제18대 대통령 취임과 숭례문 복구 준공 등이 있으며 민족운동 단체인 흥사단 창립 100주년, 제50회 법의 날,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등도 있다.

또 독일·페루·인도네시아·슬로바키아와의 수교 기념과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세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등 주요한 국제행사들도 우표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로보카 폴리를 소재로 한 캐릭터 시리즈우표와 '제18회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의 대상·금상 수상작을 소재로 한 에너지 절약 특별우표 및 연하우표가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도 발행 우표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의 전설이 된 고(故) 최동원 선수와 장효조 선수를 모델로 첫 선을 보이는 추억의 인물 시리즈우표가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내년도 우표 발행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한국우표포털사이트에 공개된다. 우표디자인은 1월 말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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