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헤미안, 베트남 고엽제 피해 어린이 위한 모금 운동 동참

입력 2012-1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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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MG엔터테인먼트

그룹 보헤미안(박상우 유규상 김용진)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보헤미안은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방송된 MBC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특별 생방송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에서 베트남 고엽제 피해 어린이를 위한 모금운동에 보헤미안이 동참했다.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는 고엽제 피해를 앓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의 실상을 전하며 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힘을 모으고자 기획됐다.

이날 보헤미안은 박완규, 더 씨야, 일락, 벡퍼센트 등 여러 가수들과 함께 ‘희망콘서트’ 무대에 참여해 타이틀곡 ‘태양은 없다’를 선보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바자회인 ‘희망 나눔 부스’를 운영해 고통 받는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수익금을 마련했다.

리더 박상우는 “뜻 깊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고 상처받은 베트남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영광이다. 조금이나마 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모금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보헤미안은 내년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며 박상우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고정 크루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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