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성능·편의까지… 준중형의 새 기준
기아자동차의 ‘K3’는 지난 9월 17일 출시 이후 10월 7632대, 11월 7575대 판매됐다.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결합해 젊은 감성과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했다는 것이 기아차의 분석이다 .
기아차는 올해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중국, 미국 등 전세계 주요 지역에 ‘K3’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3년 국내 5만5000대, 해외 35만5000대 등 총 41만대, 2014년에는 국내 6만대, 해외 44만대 등 총 5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K3’는 △젊은 감각의 스타일 △성능과 연비 △편의성 등 차별화 된 ‘세 가지 가치(The Valuable 3)’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3’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디럭스 1492만원 △럭셔리 1677만원 △럭셔리 에코 플러스 1788만원 △프레스티지 1841만원 △노블레스 1939만원이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K3는 K시리즈의 명성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 발전시켜 기존 준중형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