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일부터 특별방범·형사활동

입력 2012-12-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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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회식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예방에 나섰다.

경찰청은 2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13일간을 연말·연시 특별방범·형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기동대 등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주 소란이나 폭력, 부축빼기 등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관련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현장에 경찰 배치를 늘리기로 했다.

제야의 종이나 해돋이행사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소매치기, 성추행 등 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여행객 증가에 따른 빈집털이 범죄, 심야 귀가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연말 유흥비 마련을 위한 금융기관 등 현금 취급업소 대상 범죄 예방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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