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장화리 대표, 중국-아프리카 어업 포럼 참석

입력 2012-12-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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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은 지난 11일 북경 국제호텔에서 열린 ‘2012년 중국-아프리카 어업포럼’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기업의 아프리카 어업자원 정보 확보, 어업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중국 상무부 부부장, 중국원양어업협회 사무총장, 복건성 원양어업청 부청장 등 여러 기관 지도자들과 아프리카 국가의 주중외교관 및 아프리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가운데 기업인으로는 중국원양자원의 장화리 대표이사가 유일하게 참석했다.

장화리 대표이사는 "복건성 연강현 원양어업 유한공사는 원양어업과 운송을 함께 하는 종합기업으로 40여척의 원양어선을 보유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인도양과 태평양에서 조업을 해왔으며, 연간 조업량이 2만 톤 이상으로, 심층주낙 조업에 있어서 중국 원양어업계의 대표 기업이다"고 중국원양자원을 소개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프리카에 중국의 선진화된 기술을 알리고 중국은 아프리카의 수산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중국원양자원은 이번 포럼에 참여한 유일한 기업으로 중국 원양어업 내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중국-아프리카 어업합작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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