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텍코리아, 미국 글로벌 DNS그룹 1400만달러 규모 외자유치 성공

입력 2012-12-18 12:00수정 2012-12-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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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및 에너지 재생 전문기업인 케이앤텍코리아가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케이앤텍코리아는 지난 17일 글로벌 DNS그룹과 1400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본계약은 자금을 3년간 대여 후 상환하는 조건이며 연이율은 4.3%다. 케이앤텍코리아는 이번 계약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광물자산과 생산물에 대한 전문 서비스 투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DNS그룹은 자금 집행의 불확실성 제고를 위해 현재 UBS은행에 예치중인 2800만달러의 예금증명을 공증첨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앤텍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자본은 수개월간 당사에 대한 실사와 검증, 그리고 기술력을 확인한 뒤에 이뤄졌고 장기 우량자금 유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된 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DNS그룹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금융그룹으로 영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에 지사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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