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남중생 목매 숨진 채 발견돼

입력 2012-12-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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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10시 25분께 청주시 흥덕구 한 주택에서 모 중학교 1학년 A(14)군이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어제 오후 아들이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해 혼을 냈다"고 말했다. 숨진 A군의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의 흔적이 없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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