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수 가스공사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입력 2012-12-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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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훈포상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훈·포장 3명, 대통령 표창 2명, 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15명 등 총 23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훈포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유공자 훈장은 업계 및 종사자 사기를 북돋우려고 금탑으로 격상됐다.

이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이 수상했다. 매장량이 약 15억톤에 이르는 모잠비크 가스전 탐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 주 사장의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은 해외자원개발 시장에서 국위를 선양한 대표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산업포장은 민간기업 최초로 UAE 사업에 진출한 GS에너지 조항선 전무와 자원개발 서비스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넥스지오 김일선 부회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 외에도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도한 동아대 이창우 교수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호주 바이롱광산 개발 등을 통해 유연탄의 안정적 확보에 이바지한 한국전력공사 김광만 차장 등 15명이 지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해외 현장 근로자 등 자원개발 관계자 20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중동 등 해외 현장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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