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리니지 개발 이후 14년 만에 본인의 전공인 MMORPG 신작으로 공식 석상에 선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송 대표는 “지난 6년간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OBT를 준비해왔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며 “아키에이지가 준비한 다이내믹 월드에서 고객들이 차별화된 즐거움과 경험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대표의 14년 만의 복귀작이자 6년간 400억 원 이상의 개발비, 180여 명의 개발 인력이 투입된 아키에이지는 게임의 스토리와 재미를 안내해 주는 퀘스트만 2700여 개가 넘고, 사용자들이 각양각색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의상과 장비 아이템은 1만 개 이상 준비돼있다. 또 4개의 종족과 120개가 넘는 직업, 6000개 이상의 NPC(Non Player Character), 2600 종의 몬스터 등이 선보인다.
아키에이지에서는 이러한 스케일을 바탕으로 게임 속에서 사용자들이 전투, 공성전부터 제작, 생산, 무역 등 다양한 놀 거리를 각자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는 OBT 시기에 집중될 수 있는 게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로 인한 게이머들의 불편을 덜고 연말연시에 시작하는 OBT 론칭의 축제 분위기를 붐업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이벤트, 19일부터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키에이지 OBT 일정 및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