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다음달 2일 ‘아키에이지’ OBT 시작

입력 2012-12-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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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대표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공개시범서비스(이하 OBT)를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리니지 개발 이후 14년 만에 본인의 전공인 MMORPG 신작으로 공식 석상에 선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송 대표는 “지난 6년간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OBT를 준비해왔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며 “아키에이지가 준비한 다이내믹 월드에서 고객들이 차별화된 즐거움과 경험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대표의 14년 만의 복귀작이자 6년간 400억 원 이상의 개발비, 180여 명의 개발 인력이 투입된 아키에이지는 게임의 스토리와 재미를 안내해 주는 퀘스트만 2700여 개가 넘고, 사용자들이 각양각색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의상과 장비 아이템은 1만 개 이상 준비돼있다. 또 4개의 종족과 120개가 넘는 직업, 6000개 이상의 NPC(Non Player Character), 2600 종의 몬스터 등이 선보인다.

아키에이지에서는 이러한 스케일을 바탕으로 게임 속에서 사용자들이 전투, 공성전부터 제작, 생산, 무역 등 다양한 놀 거리를 각자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는 OBT 시기에 집중될 수 있는 게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로 인한 게이머들의 불편을 덜고 연말연시에 시작하는 OBT 론칭의 축제 분위기를 붐업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이벤트, 19일부터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키에이지 OBT 일정 및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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