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뮤즈먼트, 자회사 AK벨루가 이성휘 사장 취임

입력 2012-1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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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제주 신라호텔 마제스타 카지노 사장은 12일 제주도의 카지노 산업이 마카오를 뛰어넘는 날까지 정진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제이비어뮤즈먼트에 따르면 이 사장은 1976년 1월 파라다이스 기획 계장으로 카지노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36년만에 독자적인 카지노 경영을 맡아 그동안 습득한 지식과 경영노하우를 펼칠 기회를 갖게 됐다.

그는 "세계 게이밍 시장은 변화하고 있다.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는 모나코, 영국, 프랑스, 남아공 등 한때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던 곳들로부터 마카오와 싱가폴등 그 중심축이 아시아로 옮겨온것은 중국의 영향이 크다고 할수 있다"며 "시장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하여 발 빠른 변화와 개혁을 수용한다면 한국의 카지노들도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가 세계 시장 변화의 흐름속 에서 선택한 카지노 운영 방침은 '베스트'와 '신뢰'다.

이사장은 마카오 윈마카오가 규모가 네배나 큰 베네시안 카지노보다 단위 업장의 매출 규모에서 앞서는 비결을 접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마제스타는 최고의 시설 속에서 믿음을 줄수 있는 공평한 룰 집행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시하겠다"며 "종사자들에게는 신명나는 일터, 투자자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큰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에 제주도가 그 중심에 서게 될것이며 마제스타가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세계7대 경관에 선정된데다 내년에 중국경제가 호황을 누릴것으로 예측되고 마카오의 고객들이 이미 제주도에 유입이 되고 있다며 다가올 중국발 특수에 철저히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 마제스타 카지노는 내년 1월17일 개장을 목표로 기존 2개층, 591평에 대한 내부보수공사 및 CMS(Casino Management System)개발을 진행중이며 객장 확장을 위해 추가로 임대한 352평에 대한 인테리어공사가 진행중이다. 이성휘 신임사장은 본인의 방침에 따라 마카오 최고 시설에 버금하는 인테리어로 VIP고객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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