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캐릭터 사업 진출

입력 2012-12-11 15: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민게임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애니팡’이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된다.

선데이토즈는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업체 코카반과 캐릭터 사업 협약식을 맺고 캐릭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카반은 ‘토마스와 친구들’, ‘트랜스포머’, ‘심슨’등 글로벌 캐릭터와 브랜드의 국내 상품화 라이선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업체다.

선데이토즈는 코카반과 함께 애니팡 게임내 8가지 캐릭터를 바탕으로 봉제인형, 스마트폰 케이스, 완구, 팬시용품, 도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캐릭터 상품은 다음주 부터 대형 유통점, 팬시전문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애니팡은 설치 이용자수 2000만명, 일일 이용자 1000만명 이상, 동시접속자수 300만명을 기록하며 국민게임에 등극한 바 있다.

선데이토즈 제휴사업부 이의중 이사는 “게임 내 애니팡 캐릭터들이 스마트폰 밖으로 나와 사용자와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애니팡이 다양한 콘텐츠 사업분야로 진출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