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
조 회장은 1987년 진한농축산을 설립해 닭고기 유통사업에 뛰어든 후 대대푸드원과 프랜차이즈 대대에프씨 2개 법인을 매출 431억원의 업체로 키웠다.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닭고기 전문가다.
국내 외식업계에서 드물게 △생산 △가공 △물류유통에 이르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갖춰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대대에프씨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보스바비큐 △야심찬 △구어진닭을 비롯해 올해 3월에 론칭한 닭강정 전문점 줄줄이꿀닭이 있다.
보스바비큐의 경우 국내와 중국을 합쳐 200개 가까운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중국 산둥성에 공장을 먼저 설립하고 베이징에 첫 매장을 열었다.
조 회장은 지난 1998년 설립된 프랜차이즈협회 창립 멤버로 창업자를 위한 지원시스템 개발, 대기업의 자영가맹점 업종침해 보호 활동 등을 펼쳐왔다. 조 회장은 부회장으로 10년, 수석부회장으로 5년 동안 활동하면서 업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특히 조 회장은 2008년 조류인플루엔자 사태 때 안전성을 보여주기 위해 서울역 광장에서 생닭을 뜯어먹는 등의 일화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