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외인 ‘사자’…1950선 돌파

입력 2012-12-06 10:00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6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1950선까지 오르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58포인트(0.18%) 상승한 1950.62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83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억원, 785억원 가량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905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39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87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상승업종이 더 우세하다. 음식룔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 대부분 오르고 있으며, 화학, 의약품, 건설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등이 줄줄이 오르고 잇으며 삼성생명과 KB금융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3개 포함해 39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0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9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