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휴대용 무선공유기 ‘위보 에어큐브’ 출시

입력 2012-1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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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은 스마트폰 절반크기의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 ‘위보 에어큐브(WeVO AIR Cube)’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컴펙트한 사이즈로 여행지와 출장지의 호텔, 사무실 등에 설치된 유선인터넷에 연결만하면 사용자 주위를 와이파이존으로 만들 수 있게끔 설계됐다.

최신 무선기술인 11n(11b/g지원)과 360MHz 의 속도로 작용하는 고성능 프로세서, 2.5데시벨의 안테나를 내장시켜 최대 150Mbps의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 일반 공유기 대비 2배 이상의 대용량 32MB 메모리를 장착시켜 장시간 사용해도 무선성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미디어 서버’ 기능이 탑재돼 있어 눈길을 끈다. 미디어 서버 기능은 위보에어큐브와 메인PC를 연결해 놓으면, 메인 PC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사진, 문서를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의 다양한 모바일기기에서 별도의 변환 작업없이 곧바로 감상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위보에어큐브의 무상보증기간은 2년이며 제품가격은 3만2900원이다.

한편, 디지털존은 에어큐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펀샵(www.funshop.co.kr) , 1300K(www.1300k.co.kr), 컴퓨존(www.compuzone.co.kr)에서 30% 할인된 2만2900원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는 쿠팡(www.coupang.co.kr)에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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