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PGA 투어 Q스쿨 3라운 선두..."미국 진출 청신호"

입력 2012-12-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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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김민휘(20·신한금융그룹)가 퀄리파잉스쿨 3라운드에서도 단독선두를 지켜내며 다음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김민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골프장 니클라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이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2위에 올라 김민휘를 쫓고 있다. 재미교포 박진(33)은 13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9위에 랭크됐다.

하루동안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른 이동환(25·CJ오쇼핑)은 공동 17위(11언더파 205타)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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