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 괴물 백상아리 포착...미끼물고 '펄쩍'

입력 2012-11-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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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데일리메일

4m 괴물 백상아리가 수면을 뛰어 날아오른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 인근 폴스만에서 4m가 넘는 괴물 백상아리가 미끼를 물며 뛰어오르는 모습이 찍혔다.

'4m 괴물 백상아리'를 찍은 주인공은 야생동물 작가인 다나 알렌(여 50). 그는 고무로 된 물개 모양의 미끼를 이용해 브리칭(breaching) 동작, 즉 상어가 물 위로 뛰어오른 뒤 수면을 치는 모습을 찍는 데 성공했다.

그는 현재 남아공에서 야생동물 사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출사는 워크숍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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