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슈퍼스타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연말모임엔 스마트한 ‘로이킴 머리’

입력 2012-11-30 10:30

정현혜 기자 agn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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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은 짧고 앞은 사선 비대칭 커트… 얼굴형 커버해줘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를 앞두고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Mnet ‘슈퍼스타K4’에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로이킴과 정준영 스타일에 주목해보는 건 어떨까.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 헤어스타일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얼굴형을 커버하기 쉽고 누구나 다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모발이 없는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볼륨 펌을, 곱슬머리인 사람은 볼륨매직으로 옆머리를 차분하게 연출해야한다. 이철헤어커커 민정팀장은 “로이킴 헤어스타일은 남성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이다. 비대칭 커트로 옆과 뒤는 짧고 깔끔하게 자르고 윗부분은 무겁게 앞머리는 사선으로 잘라 단정하고 스마트한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헤어스타일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모발 상태에 맞는 왁스 제품을 발라주면 좋다. 왁스는 손바닥에 덜어 고루 펼친다. 머리 위에서 박수 치듯이 모발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마무리해준다. 정준영의 헤어스타일은 조금 길고 무겁게 커트를 한 후 내추럴한 웨이브 펌을 하면 된다. 웨이브가 있는 머리는 따뜻한 바람으로 드라이를 하다가 마지막에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에센스와 왁스를 섞어 바르면 윤기가 흐르고 스타일이 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