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숍 전용 디지털 사이니지, 매거진티브이 론칭

입력 2012-1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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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 매거진티브이(www.magazinetv.co.kr 대표 장대석)는 헤어숍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단말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설치 확장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헤어숍 전용 디지털 사이니지는 헤어숍의 고객용 거울에 직접 부착해 설치하며 지난 8월말 시범 설치 운용 후 3주간의 필드테스트를 거쳐, 9월 중순부터 서울,경기의 브랜드숍을 중심으로 정식 설치가 시작됐다.

매거진티브이는 11월 28일 현재 박준뷰티랩, 리안헤어, 박승철 헤어 등을 비롯해 개인 부티크숍 등 144개 매장에 1600여대의 단말기가 설치됐으며, 하루에 80~100대의 단말기가 추가 설치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약 4천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중 1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 DID)를 이용한 광고이다.매거진티브이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는 브랜드 헤어숍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로 2040 여성들과 트랜디한 남성들인 점을 감안해 패션, 뷰티, 여행, 영화, 뮤직비디오, 스마트폰 어플 등이다.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는 국내 최대 콘텐츠 제공사인 제이콘텐트리의 쎄씨(CeCi)와 레몬트리(LemonTree), 국내외 여행은 국내 최고의 여행전문지인 여행신문사와 트레비(Traevie), 영화는 영화전문 포탈 맥스무비(Maxmovie),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대 음악 콘텐츠사인 올레뮤직(Olleh Music),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은 국내 최대 스마트폰 앱 포털 팟게이트(PodGate)와 제휴를 맺었다.

매거진티브이는 디자이너와 고객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고객의 맞은편 거울에 10.1 인치 사이즈로 직접 부착된다. 또 헤어숍의 인테리어를 고려해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콘텐츠를 주고받는다.

특히 매거진티브이는 설치되는 매장별로 일정 분량만큼 각 매장이 원하는 컨텐츠를 각각 따로 내보낼 수 있다. 매거진티브이를 설치하는 브랜드숍을 위해 영업시간에는 브랜드숍과 설치 매장의 홍보영상 및 프로모션 정보를, 영업시간 이전에는 직원 교육용 영상을 내보낼 수 있도록 세팅됐다. 개인매장의 경우 홍보영상이 따로 없다면 프로모션 정보만 내보낼 수 있다.

한편, 매거진티브이의 디지털단말기는 국내 주방용 빌트인 가전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코스텔의 기술로 개발됐다.(매거진티브이 문의 ㈜매거진티브이 070-7805-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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