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탄생 "경찰이 꿈이에요"

(사진=메가스터디)
수능 만점자가 탄생했다. 전주 상산고를 졸업한 조자경(19)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9일 입시전문업체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올해로 수능에 두 번째 도전한 조자경양은 언어 수리(나형) 외국어 사회탐구(윤리, 국사, 한국근현대사)등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양은 "지난 해 수능에서는 예상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원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할 수 없었다"며 "작년의 실패를 거울삼아 각고의 노력을 한 것이 수능 전 영역 만점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꿈이라 밝힌 조 양은 현재 경찰대 2차까지 합격한 상태로 최종 합격발표를 앞두고 있다. 경찰대는 수능성적 50%를 반영해 오는 12월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수능에서 6개 영역 만점자는 인문계열 3명, 자연계열 3명 등 총 6명으로 밝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