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미국 재무, 29일 의회 지도자들과 회동

입력 2012-11-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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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을 위해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을 만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베이너 의장을 비롯해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만날 계획이다.

돈 스튜어트 맥코넬 대변인은 “우리는 고용을 안정시키고 성장을 장려하는 동시에 국가 부채를 줄이는 행정부의 계획을 듣기 원한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일 재계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하고 중산층 납세자 대표들과 만났다.

그는 “민주·공화 양당이 수주 안에 재정절벽 큰 틀에 합의하기를 바란다”면서“될 수 있으면 크리스마스 전까지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리드 대표·맥코넬 대표·펠로시 대표와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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